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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5 10:10 수정 2024.11.25 10:15

분위기 조성 위한 특별단속

↑↑ 영천 시내 주요 지역을 선정,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가 지난 22일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합동으로 시내 주요 지역을 선정해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단속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별 단속기간 동안 주 3회 이상 스쿨존 및 인근 유흥 번화가 등 가리지 않고 장소를 선정해 단속하고, 단속시간과 장소를 수시 변경하는 스팟식 단속 및 지그재그식 단속을 적극 활용해 경찰이 곳곳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할 계획이다.

보행자 보호 위반, 과속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원인이 되는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단속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용석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다,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적극 실시해 안전한 연말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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