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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지역 기술 발전 이끈 최고장인 4명 선정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5 10:14 수정 2024.11.25 10:29

기계정비·광학·미용·이용 4개 직종 각 1명
매월 10만 원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 등

↑↑ 왼쪽부터 광학 직종 이청수((주) 포스코), 미용 직종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강덕 시장, 이용 직종 전웅용(성동), 기계정비 직종 김규식((주)포스코).<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포항 최고장인은 기계정비 직종 김규식(㈜포스코), 광학 직종 이청수((주)포스코), 미용 직종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용 직종 전웅용(성동)씨의, 4개 직종 4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10만 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공고로 총 10명 후보자가 접수했고, 서류심사에 통과된 후보자에 대한 관련 직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4명이 선정됐다.

최고장인 선정 요소에는 본인의 기술 숙련도 뿐 아니라 후진양성, 사회봉사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 기여도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이강덕 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투철한 직업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봉사, 후진양성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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