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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농협은행경북-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25 10:34 수정 2024.11.25 12:29

취약계층 학생에 1억 상당 쌀 기부

↑↑ 경북교육청이 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쌀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5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쌀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도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달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도내 초·중·고생 약 1,7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에서 생산된 쌀 34t(20kg, 1,700포)을 기부했으며, 이는 약 1억 상당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받은 쌀을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경북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꾸준히 도움을 주는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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