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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5.6%

뉴스1 기자 입력 2017.09.25 16:37 수정 2017.09.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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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력시위 등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3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주보다 1.5%p(포인트) 하락한 65.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6%p 상승한 29.4%로 조사됐다. 이 기간에는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대북 인도지원 논란 여파, 북한·미국 간의 초강경 발언,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및 한미 정상회담 소식 등이 있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0.7%), 자유한국당(16.8%), 바른정당(6.4%), 국민의당(5.5%), 정의당(5.2%) 등 순으로 높았다.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민주당이 50.7%(1.4%p 상승)로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면서, 3주 만에 50%대로 다시 올라섰다. 한국당은 16.8%(1.6%p 하락)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바른정당은 6.4%(1.4%p 상승)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상승했다.국민의당은 '민주당과의 김명수 인준표결 관련 고소·고발 취하 논란 보도' 등으로 5.5%(0.3%p 하락)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의 핵 무장론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北 완전파괴' 유엔연설을 강력 비판했던 정의당은 5.2%(0.6%p 하락)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이달 18~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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