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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 개최

김형삼 기자 입력 2024.12.23 13:33 수정 2024.12.23 13:33

울릉군이 지난 19일 공군 제8355부대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남한권 군수와 이상식 군의장, 김정진 울찰서장, 김동석 해군제118전대장, 정태정 공군 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공군제8355부대 현황보고,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과제 외 2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유공자 표창, 부대 시찰 및 장병 위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과제 제시를 통해 육상위주의 훈련실시에서 신전쟁(전자전, 드론 등)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해상훈련 확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공군 작전지역 근무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장재길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와 해병대1사단 울릉도 전지훈련 대체 장소 확보 협력 등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국제정세의 변화와 국내정세의 엄중한 안보 상황속에서 이런 때일수록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바 업무수행과 지역안보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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