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천사랑상품권, 설 명절 월 구매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05 09:39 수정 2025.01.05 10:02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민생안정 대책으로 설명절 기간 중 한시적으로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오는 8일~31일까지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카드 90만 원, 지류 10만 원)으로 증액해 판매 할 방침이다.

지류형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가 기존 2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는데, 조정 이유는 지류형상품권 운영 비용 과다, 부정유통 방지 및 행안부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 확대 정책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현재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시도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소 금융기관(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판매되며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3,96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은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