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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담수 돌말류 62종 담은 전자책 10일부터 공개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4.10 11:01 수정 2025.04.10 11:0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전자책에 수록된 대표 돌말류 전자현미경 이미지.<자원관 제공>

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낙동강에서 채집한 담수 돌말류 62종의 전자현미경(FE-SEM) 이미지를 담은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비로운 담수 돌말류 세상낙동강 중심’이란 전자책을 10일부터 공개했다.

이 전자책은 현재 낙동강 수계(안동호~황강)에 살고 있는 담수 돌말류 62종의 형태적 특징을 정밀하게 촬영한 이미지가 수록돼 있으며, 각종 이름, 크기 및 서식 환경 정보도 함께 포함됐다.

특히, 맨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돌말류의 모습을 수천 배 확대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우리 주변의 수생 생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자책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에서 공개되며,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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