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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학동 예천군수, 설 앞두고 경매 가축시장 방문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1.11 16:22 수정 2025.01.12 10:41

경매상황 점검 및 농가격려


↑↑ 김학동 예천군수의 경매가축시장 격려 방문 모습.<예천군 제공>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경매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예천읍 지내리로 이전해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 최신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경매 방식을 수기에서 전자식으로 전환해 보다 정확한 한우 개체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 및 거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고충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이날 경매에 출품된 가축은 비육우 86두, 번식우 25두, 송아지 221두 등 총 332두 였으며, 연간 약 1만 1,000두, 400억 원 규모 가축이 거래되는 예천경매가축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의 근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버텨오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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