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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강덕 포항 시장, 설 맞아 다둥이 가정 방문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22 10:39 수정 2025.01.22 11:44

↑↑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네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소통을 시간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네 자녀를 둔 지역의 다자녀 가정(정종화·손명지 부부)을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다자녀 가정을 찾아 다둥이 부부의 행복한 육아 이야기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화목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네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부모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포항시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했다는 긍정적 소식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시 출생아 수는 2,243명으로 2023년(2,102명)보다 141명(6.71%)이 증가하며 9년 만에 반등했으며, 이는 포항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가시적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도 다자녀 가정을 포함한 출산·양육 가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출생 극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아이로 인해 온 가족이 행복한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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