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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달서구청장(가운데)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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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지난 10일~오는 2월 10일까지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이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의 경우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5%가 적용된다.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은 각각 월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10%였던 할인율이 15%로 확대돼 더욱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