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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골밀도 무료 검사’ 실시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2.03 09:47 수정 2025.02.03 16:47

검사, 상담, 치료 연계 강화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월부터 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이 검사는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한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골절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안동시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사전 예약제로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며, 예약은 감염병 대응과 진료팀( 054-840-5980, 5981)을 통해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진료 상담과 치료 연계가 제공되며, 필요시 약물 처방과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병원 안내도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100세 건강을 위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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