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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가축질병 공동 방제단 발대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03 11:40 수정 2025.02.03 11:55

김하수 군수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

↑↑ 김하수 청도군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청도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제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청도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발대식을 가진 공동방제단은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해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지역을 순환 방문하고 월 2회 소독을 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밀집 사육지역을 연 24회 소독을 목표로 하여 상시 소독하며, ‘해외여행 중점 관리 축산관계자’ 입국 시 해당 농장을 방문 소독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기간(1. 25.~1. 30.)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설 연휴 시작 전인 24일과 직후인 31일에 축산농가 및 진입로, 인근 도로, 축산관계시설 등을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공동방제단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방역해 청도군을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군민 보건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으로 방역 취약 농가 및 방역 사각지역을 집중 소독해 청도군이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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