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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남구보건소, 지역 주민 ‘찾아가는 행복병원’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21 07:01 수정 2025.02.23 08:41

연일읍 중단2리 마을회관서 무료 검진서비스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포항시 제공>

포항 남구보건소가 지난 20일 포항의료원과 함께 남구 연일읍 중단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올해 포항 남구 지역에 총 10회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남구보건소가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동 무료 검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동 검진 차량 1대, 안저 측정기, X-선 촬영기 등의 의료 장비 16종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항의료원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고 남구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 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치매사업 이외에도 구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와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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