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예천, 경로당 방문 ‘폐의약품 수거 및 배출 방법’ 홍보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2.23 11:16 수정 2025.02.23 11:53

예천군이 오는 28일 까지 관내 경로당 30곳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 및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가정 내 방치하면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리면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및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및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폐의약품의 효율적 수거를 위하여 보건소·지소·진료소(26개소), 약국(18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12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10개소), 예천군노인복지관(1개소), 경로당(30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수거활동을 추진해 군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