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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S 기반 기자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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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21일 포항 서밋컨벤션 대서양홀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자재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NCS 기반 기자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특성화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의 실험·실습 시설과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기자재 확보와 운영 방안 모색을 통해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자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NCS 기자재 기준과 관리 방법 △2025년 기자재 지원 계획 △NCS 기자재 관리 우수 사례 발표 △K-에듀파인 기자재 대장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는 도내 직업계고 기자재 담당자가 필수 참여했으며, 단순한 강의 전달 방식이 아닌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K-에듀파인 기자재 대장의 현행화를 통해 체계적인 기자재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법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산업체 동향에 부합하는 실습 기자재 보급에 지속해서 힘써 왔다. 또한 매년 산업 현장 변화와 물가 변동을 반영한 기자재 기준을 고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차전지와 AI 등 신산업 분야의 기자재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년 연속 우승과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한 기자재 보급과 체계적인 실습 환경 조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교원들의 기자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기회를 지속해서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