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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기부, 경북·전남·전북 '특화산업' 中企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5.02.24 15:56 수정 2025.02.24 15:56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164억 5000만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특화 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5년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공고를 실시한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협업 사업이다. 올해는 경북,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가 고도화 단계 구축 비용으로 지역당 20억 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기초 단계 구축과 특화 사업 등에 지방비 104억 5000만 원을 매칭해 총 164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구축 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등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경북에서는 40억 원 예산으로 식품제조 분야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컨설팅, 인증평가 등 사업화 지원과 마케팅, 수출 역량 강화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전남도 식품제조 분야 지역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제조로봇·설비 구축에 필요한 비용 5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은 농생명 바이오 분야에 67억 원을 투입, 스마트공장 도입과 특화 프로그램을 돕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 공고는 지역별로 진행하며 공고문은 25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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