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김천시, 파크 골프장 확충에 나서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2.25 10:37 수정 2025.02.25 10:37

시설 정비로 4월 30일까지 휴장

↑↑ 김천 파크골프장 전경.<김천시 제공>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파크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떠올랐다. 이에 김천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정비하고, 남면 봉천리 일원에 파크골프장 1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현재 김천내 파크골프장은 21년 조성된 27홀 규모의 구장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1월 초부터 공무직 직원을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상주시켜 파크골프장 운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원활한 시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장은 이용을 원하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4월 30일까지 정기 휴장 기간에는 시민의 파크골프 환경 개선을 위해 훼손된 잔디 보호 및 생육 관리, 구장 및 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파크골프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총 87억 원 사업비를 들여 남면 봉천리 296번지 일원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11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남면 봉천리 일원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시민의 파크골프 접근성이 확대되고 및 체육 인프라가 강화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