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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성과 가시화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2.25 11:05 수정 2025.02.25 11:05

↑↑ 가축시장 전경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우수 유전자를 보유한 한우의 수정란을 이식해 고령 한우의 개량 촉진 및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령성주축협과 함께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2023년부터 10개년 계획을 수립,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장한 고령성주축협 가축시장 경매에서 출품우는 201두(암송아지 72두, 숫송아지 129두)로 숫송아지 평균 낙찰금액이 382만 원인데 반해 2023년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으로 태어난 숫송아지(7개월) 2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각 601만 원과 590만 원에 낙찰돼 그 성과가 가시화 됐다.

또한 작년 고령성주축협에서는 OPU(체외 난자채취) 방식으로 우수 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자 초우량 암소 2두, 우량 암소 1두 총 3두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군비 사업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한우사육 농가는 고령성주축협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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