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모습.<3사 제공>

육군이 25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영천 소재 육군3사관학교에서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외부인사를 포함해 가족, 친지, 총동문회, 학교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60기 368명(여생도 41명)은 2023년 입학해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했으며,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상훈(남, 26세, 항공)소위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고병찬(남, 24세, 항공)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은 전호민(남, 23세, 보병) 소위가 수상했다. 합참의장상은 한가은(여, 23세, 정보) 소위, 연합사령관상은 전우원(남, 23세, 보병) 소위가 주인공이 되었다.

홍영빈(남, 22세, 군사경찰), 이현석(남, 25세, 보병), 최승혁(남, 23세, 보병) 소위는 각각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을, 전희준(남, 23세, 보병) 소위는 육군3사관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임관 장교들은 3월~6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고 6월 말 야전부대로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