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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친절버스’ 앱으로 친절기사도 추천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0.18 18:56 수정 2017.10.18 18:56

버스내 QR코드로 12월 16일까지 모바일로 추진버스내 QR코드로 12월 16일까지 모바일로 추진

대구시는 버스이용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오는 12월 16일까지 추진하고 있다.추천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기 전에「대구친절버스」앱을 설치한 다음 버스기사의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등의 항목을 체크하고,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도 건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올해 업체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며 친절하다고 많이 추천된 기사 380명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이용한 친절 버스기사 추천을 실시해 버스이용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약 7만 6천건의 모바일 추천을 받아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친절기사를 선정한 바 있다.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친절버스」앱을 내려받은 뒤 실행하여 버스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추천하면 된다. 단, 버스탑승 시에 추천된 자료만 유효하다유천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늘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친절한 기사님이 계셔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상품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 버스운행상태도 평가하는 항목이 있어 버스를 탈 때마다 참여하고 있다. 대구버스가 모두 친절해 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였으면 한다. 덤으로 상품도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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