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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살아 숨쉬는 북천조성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0.19 16:57 수정 2017.10.19 16:57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상주시는 19일 북문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만산동(자산교)에서 계산동(계룡교)까지 약 2.84km의 사업구간으로 2016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 2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말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북천 고유의 생태적인 기능 및 자정능력을 회복시켜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 및 수질개선, 생태하천 복원과 친수공간 확보 등 세부설계방안 수립을 위하여 마련되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수달(천연기념물)과 참갈겨니를 깃대종으로 선정하였으며, 생태계 건강성회복을 위하여 취입보 및 낙차공개량(3개소), 자연형수제 및 어류서식처 설치, 생태호안을 설치하고 식물관찰원, 생태학습장, 탐방로조성등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를 대표하는 북천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하여 훼손되었던 생태환경의 복원과 서식환경 개선으로 하천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상주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친근한 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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