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오는 4월부터 전면 유료화로 한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이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요금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1일(7시간 이상)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다.

단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이번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주차 유도등 설치, 자동(비대면)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 사항을 추가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에 따른 행정예고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