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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도 ‘범시민 독서 생활화’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0.22 17:22 수정 2017.10.22 17:22

문경시 새마을문고회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개최문경시 새마을문고회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개최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회장 안창주)는 지난 20일 모전공원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장에서 고윤환 시장, 김지현 시의회 의장,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문고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했다.행사에 앞서 새마을사무국에서 올해의 문경시 선정도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저자 김준범』에 대한 선포식을 실시하고, 오후 3시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400여권의 선정 도서를 배부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생활화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한 도시 한 책(One Community One Book)은 1988년 시애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한 지역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같이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지역사회 대중 독서 운동으로 문경시에서는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게 되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투』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대화의 현장을 관찰하며 찾아낸 버려야 할 말투, 반드시 배워야 할 말투를 담은 선정 도서 《모든 관계는말 투에서 시작된다》를 통해 전 시민이 호감형 말투를 생활화하여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소통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2017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안창주 새마을문고회장은 “선정도서가 우리 시민의 정서 함양 및 밝은 사회건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표 도서를 선정하여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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