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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시민 530명 ‘독도지킴이 탄생’

배동현 기자 입력 2017.10.22 19:05 수정 2017.10.22 19:05

이강덕 시장,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서 전달이강덕 시장,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서 전달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영일고등학교,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부, 재포울릉향우회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독도의 날 기념’ 독도명예주민증 신청 퍼포먼스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영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독도사랑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세대를 넘어, 여러 분야 많은 분들이 동참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땅 독도는 한반도에서 우리 포항이 가장 근접하고 있으며, 누구보다도 우리 53만 포항시민이 가장 앞장서서 지키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영토”라며 독도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공무원 300명,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부 100명, 영일고등학교 30명, 재포울릉향우회 50명 등 총 530명의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서를 김기백 울릉군 독도관리소장에게 대표로 전달했다.김기백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우호도시인 포항에서 이렇게 멋진 독도사랑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데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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