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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복지사각지대 ‘제로 추진’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0.23 16:43 수정 2017.10.23 16:43

의성군 안계면, 공공기관과 MOU체결의성군 안계면, 공공기관과 MOU체결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안계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안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공공기관장인 이재길 안계파출소장, 권영한 안계119안전센터장, 심문향 안계국장과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상 또는 직업 특성상 주민과 자주 대면하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인적안전망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추진하고자 함이다.3개 공공기관과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공통사항으로 하고, 금번 협약에 따라 발굴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안계면(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안계파출소(소장 이재길)의 경우 순찰, 치안 업무 및 사건·사고 처리를 하면서 파악된 소외계층 제보와 복지공무원 안전을 위해서,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교정시설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가구 방문 시 경찰 동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안계119안전센터 (센터장 권영한)는 구조, 구급, 화재진압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된 위기가구를, 안계우체국(국장 심문향)은 우편배달, 택배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취약가구를 면사무소(맞춤형복지팀)에 제보하고 취약계층 등의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이귀애 안계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소외 및 취약계층이 보다 폭 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공공기관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안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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