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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와인-경북 전통주 한자리에’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0.23 16:46 수정 2017.10.23 16:46

2017 소믈리에와 경북전통주의 만남2017 소믈리에와 경북전통주의 만남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일곱 빛깔 난쟁이 마을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문경사과축제에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전통주와 와인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에서 주최한 행사로 20일부터 3일 동안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북 21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전통주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종합전시 홍보부스인 21酒 21色관과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와 와인을 홍보하는 시군별 전통주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소믈리에와 경북전통주의 만남은 2011년 처음 시작하여 경북의 와인과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여 대중적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개막식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예로부터 집안 대대로 가족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셨던 가양주로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주는,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농산물의 소비증대 등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경북의 전통주와 와인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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