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 ‘출범’

이상만 기자 입력 2017.10.23 20:06 수정 2017.10.23 20:06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복지문화 정착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복지문화 정착

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이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 및 올바른 반려동물복지문화정착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경북도 축산과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 18일 오후 5시에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사장은 수의학박사 이은우 원장이 선임되었으며 배진석 도의원, 이상묵 변호사, 조강식 대표, 김경희 부원장이 이사직을 맡고 백재욱 대표, 오기범 수의사가 감사직을 수행한다. 또한 현직 교수와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올해 7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 후 준비작업을 거쳐 약 3개월 만에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본 진흥원이 사단법인으로 설립됨에 따라 체계적 조직운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동물매개생명존중교육 시행의 지역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진의 영입을 통해 동물매개교육의 학문적 기틀을 정립하고 인간의 건강, 동물의 건강, 환경의 건강을 하나로 보는 one world & one health 개념을 대중에게 널리 인식시키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를 통해 양방향적 동물복지의 지속가능한 모델로서 경상북도를 반려동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진흥원의 법인허가를 기하여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법인의 로고와 업무표장에 관한 진행사항 및 홈페이지 제작과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단기 및 장기 사업계획 내용을 안내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은 자리에 참석한 이사진 및 내빈들에게 동물매개생명존중교육의 시대적 가치를 설명하고 반려동물문제 개선과 반려인-비반려인 갈등을 해소시키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함께 협력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이사(경상북도의원 배진석)는 사단법인의 사회공익적인 취지에 크게 공감했으며, 진흥원 자문위원 이상윤 회장은 “진흥원에서 목표로 한 교육사업과 경주시에 선진 반려동물문화 정착 방안을 찾아 앞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