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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원해연, 경북유치 희망’

김봉기 기자 입력 2017.10.24 14:38 수정 2017.10.24 14:38

민주당 경북도당, 문대통령 ‘월성1호기 가동중단’ 환영민주당 경북도당, 문대통령 ‘월성1호기 가동중단’ 환영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하 도당)이 월성1호기 가동중단발표를 지지하며, 아울러 원전해체 연구소의 경북내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최종결과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하는 한편, ‘월성1호기 가동 중단’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도당은 노후 원전인 월성1호기의 가동중단 발표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또한 문 대통령이 탈원전의 기조를 계속 이어나감에 따라 약속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이 반드시 경북지역에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당은 지난 18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꾸준히 ‘원자로 폐로 관련 실증 연구단지 기반 조성 공약’을 건의하며 공약으로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원전해체연구소’가 경북지역에 설립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이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만큼 지속적으로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를 주장했던 경북도당입장에서는 환영을 표한다. 또한 경북도는 그동안 김관용 지사의 공약으로 이미 다양한 원전 관련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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