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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안보·안전 민·관 비상대비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0.24 17:50 수정 2017.10.24 17:50

문경시, 핵·화생 위협 대비 개인방호물자 전시문경시, 핵·화생 위협 대비 개인방호물자 전시

문경시는 23일, 문희아트홀에서 2017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했다.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충교육은 안보, 재난대응, 인명구조 등 평상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행했다. 교육과 더불어 문희아트홀 로비 전시대에 배낭, 방독면, 구급함 등 생존에 필요한 20여종의 물품을 진열하고, 생존배낭을 홍보하는 핵·화생 위협 대비 개인 방호물자를 전시했다.이번 전시회로 민방위 대원들의 자발적인 대피의식 및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는 민방위 보충교육의 상승효과가 있었다. 생존배낭은 24일, 비상 보충1차 소집과 31일~11월3일 안전한국훈련 기간 문경시청 민원실 앞 체험부스에서 지속적으로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민방위 보충교육과 개인 구호물품 전시로 민·관이 함께 비상대비에 관심을 기울이고, 안보와 안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민방위 대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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