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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3대가족 힐링캠프 운영

신희철 기자 입력 2017.10.24 17:51 수정 2017.10.24 17:51

상주시,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상주시,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경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일환으로,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3대가족 힐링캠프를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3대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내서면 소재 밤원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운영했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곶감 컵케익 만들기 체험, 가족 명랑운동회, 산책 및 압화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손의 세대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할매·할배의 날은 경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년 10월27일 조례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는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단풍길 걷기, 3대가족 사진공모전, 청소년 인성교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주시는 이번 할매·할배와 함께 한 3대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핵가족화로 만남과 소통이 어려운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만들어주고,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의 날’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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