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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농업인대학 62명 수료식 거행

황원식 기자 입력 2017.10.24 17:55 수정 2017.10.24 17:55

예천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월28일부터 실시한 농업인대학(약용식물 자원관리과, 발효식품과)수료식이 24일 예천군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총 62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발효식품과 총무인 지보면 오미희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학생회장 등을 맡아온 권대섭씨 외 2명이 공로상을, 10개월간 결석 없이 수업에 참여한 용궁면 구자용씨 외 15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이현준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월 2회씩 총 20회 과정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예천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며 열정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이번에 수료한 농업인들은 지난 1월 약용식물자원관리과, 발효식품과 2개 과정에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의욕도, 영농현황, 기술수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발된 관내 농업인으로 10개월간 생산, 가공, 유통 등에 관한 이론 교육과 토론,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았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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