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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영양농협, 산불 피해 농가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4.06 09:33 수정 2025.04.06 09:33

긴급 일손돕기 지원

영양군에 덮친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농협과 함께 영양 석보 화매리 산불피해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청, 농협직원 30여 명은 지난 3월 25일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석보 화매리 일대 피해 현장을 찾아 비닐 제거 등 농작물 피해복구 및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농작물 85ha, 농기계 970대를 포함해 농업시설, 축사 등 영농?축산 전 부분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다.

일손돕기 지원받은 피해주민 황 모씨는(남, 66세) 씨는 “당장 영농 시작을 앞두고 피해를 입어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농작물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관계자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농협 영양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피해복구를 위해 선뜻 참여해 준 농협직원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 드린다”라며 “영농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안정적 영농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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