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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거처를 찾아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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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산불로 피해를 입고 인문정신연수원, 리첼 호텔 등 시가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한 이재민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 안동체육관 등 임시대피소에 목욕쿠폰 지원으로 위생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긴 데 이어, 선진숙박시설 이소 후에도 아침·점심·저녁 식사 지원, 수시 안부 및 건강 살핌으로 이재민이 최대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식사제공이 어려운 곳은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쿠폰을 지급해 매 끼니를 따뜻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객실별 필요한 물품 조사 및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 응급 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처 중이다. 실제로 안부 확인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해 즉시 119에 신고 및 보호자와 연락해 이송 조치하는 등 만일의 위급 사항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 이재민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진숙박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마을별 임시주택 입주 여건 마련 및 주민 생활 편의·공공시설 응급복구를 완료해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