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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활동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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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일(화)부터 대피시설 급식 제공업체(식품위생업소 및 급식봉사단체 등)를 대상으로 산불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주민에게 외부 도시락 및 이동 급식차량을 통한 급식이 제공됨에 따라, 집단 식중독이 우려돼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및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뷔페·김밥·도시락 취급 식품접객업소 7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더불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주요 대피시설과 임시거처 경로당에 식중독 예방 포스터를 배부해 ▲손 씻기 ▲조리식품 즉시 섭취 ▲남은 음식 폐기 등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대피소 주민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에서 식음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