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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배달종사자 산업 안전교육 실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0 10:36 수정 2025.04.10 12:23

최대 10만 원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달 24,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온라인플랫폼 배달종사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이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배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배달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사고 원인 분석 △도로교통법 준수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와 그에 따른 예방책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구입한 후, 지출증빙서류를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배달종사자지원사업’에 제출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장비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배달종사자들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들 안전이 곧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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