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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홍보대사로 가수 이지훈 위촉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1 11:47 수정 2025.04.13 09:07

기업 혁신파크 홍보 역할 기대

↑↑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가수 이지훈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가수 이지훈 씨,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긍정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3명의 조카가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에 재학 중으로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혁신파크’선도 사업으로 청년과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씨의 가족 중심 따뜻한 이미지가 지방 인구 감소와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지훈 씨가 포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업혁신파크 사업뿐 아니라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의 진정성 있는 영향력이 포항의 미래상을 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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