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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소방서, 봄철 대형 공사장 화재 지도 방문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1 16:54 수정 2025.04.13 09:12

↑↑ 국립 영천 호국원 공사장을 방문하여 화재 지도 실시했다.<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가 지난 10일 봄철 대형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고경면에 위치한 국립 영천 호국원 공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장의특성을 고려해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관리자 배치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공정률 80%이상 밀폐 공간 마감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티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용접 작업 시 비산 방지 덮개 및 용접 방화포 설치 ▲작업장 주변 인화성 물질 및 가연물 제거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 등 소방기구 비치 ▲작업장 인근 불피우기 금지 등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은 화기 작업이 빈번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장소인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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