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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삼성생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24억 기부

김봉기 기자 입력 2017.10.26 15:13 수정 2017.10.26 15:13

김상훈 의원, 100개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조118억김상훈 의원, 100개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조118억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기부금 상위 100개 기업’자료에 따르면, 기부금액 상위 100개 기업이 최근 5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것이 현금 8,857억3,413만원과 현물 1,260억8,384만원을 합쳐 1조118억1,79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위는 삼성생명보험으로 현금 1,123억7,751만원과 현물 2,923만원을 합쳐 1,124억6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삼성전자로 893억3,623만원을, 3위 현대자동차는 619억268만원을, 4위 삼성화재해상보험이 472억2,874만원을, 5위 포스코가 405억2,13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그 뒤를 이어 6위는 LG화학으로 345억5,424만원을, 7위 기아자동차가 266억5,775만원을, 8위 현대모비스가 242억9,730만원을, 9위 국민은행이 215억680만원을, 10위 LG생활건강이 210억663만원을 각각 기부해, 상위 10위내에 삼성그룹 회사들이 3개가 포진했고, 현대기아관련 회사가 3개, LG관련 회사가 2개, KB국민은행이 포함됐다.김상훈 의원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보다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이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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