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국립경국대, 태국 부라파대학과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5 10:07 수정 2025.04.15 12:49

↑↑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초청으로 안동을 방문한 태국 부라파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지난 4일~7일까지 태국 부라파대 학생 및 교수진이 안동을 방문한 가운데, 양 대학 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립경국대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인재 양성과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태국 부라파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태국에서 진행한 문화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마련됐으며, 당시 부라파대를 방문했던 국립경국대 학생도 이번 일정에 참여해 양국 학생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부라파대 학생들은 ▲K-컬처 특강(장혜원 교수,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전통연희 체험(김지용 강사,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한국어 및 예절 교육(김인택, 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안동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국가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도 관람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병산서원에서 수료식을 열어,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