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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우수작가 초대展 ‘꽃피는 길목’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6 16:15 수정 2025.04.16 16:17

↑↑ 대구서구문화회관이 봄을 맞아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우수작가 8인을 초청해 '꽃피는 길목'를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서구문화회관이 봄을 맞아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우수작가 8인을 초청해 '꽃피는 길목'를 지난 12일~오는 26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봄을 맞아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우수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 김민수, 김시원, 배성예, 우덕하, 윤상천, 이성철, 허지안 작가 8인의 100호이상의 평면화화 작품으로 구성했다.

강현경 작가는 자연과 동물의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김민수 작가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면서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작품에 표현한다.

김시원 작가는 고양이와 명품을 통해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유토피아를 표현하며, 배성예 작가는 장미꽃을 소재로 붓 대신 거칠고 날카로운 나이프를 활용해 극복하는 이미지를 표현한다.

우덕하 작가는 순수한 아기의 모습을 한국화로 표현했으며, 윤상천 작가는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추억을 소환한다.

이성철 작가는 벽에 비치는 햇살 아래의 풍경을 동양화로 표현했으며, 허지안 작가는 색의 본질인 빛을 소재로 다양한 색감을 사용하는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색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절인 봄을 맞아 순수한 아름다움과 생동감이 넘치는 100호 이상의 작품들만 구성돼 감상의 묘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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