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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청년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물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5 10:25 수정 2025.04.15 12:51

↑↑ 경산시청년연합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구호물품을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청년연합회가 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주민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을 약정한 뒤, 의성 점곡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체육복, 생수, 휴지 등 피해 주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시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마련했다.

최재영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과 함께 성금을 모아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보내 준 청년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청년의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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