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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 위한 업무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5 16:21 수정 2025.04.15 16:33

↑↑ 이태훈 달서구청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층을 응원하며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봉사인으로 대가 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쓰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결혼·출산 친화적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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