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지난 11~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120개 업체 533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여 명 관람객이 방문한 영남권 최대 캠핑 전문 박람회다.

북구는 ‘북구에서 누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관광홍보부스를 꾸미고 금호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침산정 벚꽃돌계단 등 북구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당선작과 구암서원 야경, 구암동 고분군 전경 등 대표 관광자원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또 북구청 공식 SNS구독을 인증하면 룰렛을 돌려 아크릴 마그넷, 메모지 등 다양한 종류의 아기자기한 관광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박람회 관광홍보부스를 참가해 북구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북구 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관광자원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