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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자유민주수호 호국영령 추모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26 20:12 수정 2017.10.26 20:12

청송군,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청송군,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는 26일 오전 11시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이날 위령제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군의회 의장, 권혁준 청송경찰서장,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동란 중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가 주관해 열린 합동위령제는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권오영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민주수호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스스로 국가를 지켜나갈 힘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겨레와 민족, 나라와 지역을 위해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호국영령들의 충절과 드높은 기상에 부끄럽지 않는 후손이 되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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