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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힐링스테이 KOSMOS’ 오픈

김민정 기자 입력 2017.10.26 20:13 수정 2017.10.26 20:13

코오롱글로텍, 울릉도비경 어울려 ‘최고의 리조트’코오롱글로텍, 울릉도비경 어울려 ‘최고의 리조트’

26일,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최석순)이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를 공식 오픈했다. 이 날 울릉군 천부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완공 행사에는 최수일 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및 군민 200여명이 참석해 리조트의 개관을 축하하는 축하식을 가졌다. '코스모스'는 코오롱글로텍이 세계의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힐링스테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리조트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경희대 초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코스모스가 자리 잡은 울릉도 추산리 일대는 250만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송곳 바위와 탁 트인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도내에서도 수려하고 웅장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충만한 기가 넘쳐 기운생동(氣韻生動)을 경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코스모스는 풀빌라 형식의 A동(1개실)과 펜션 형태의 B동(7개실)으로 구성되었고 인터넷과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B동은 11월초부터 본격 운영하며 A동은 연말까지 시험 운영 후 내년 봄 운영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텍은 핀란드의 칵슬라우타넨 호텔처럼 코스모스를 세계적 버킷리스트 리조트로 키워간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울릉도를 찾아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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