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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여야 지도부, 지진피해 점검 총력

뉴스1 기자 입력 2017.11.16 15:31 수정 2017.11.16 15:31

우원식·홍준표·안철수·유승민·이정미 등 일제히 포항行…우원식·홍준표·안철수·유승민·이정미 등 일제히 포항行…

여야 지도부가 16일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일제히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흥해읍사무소에서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같은 날 오전 흥해읍 지진피해현장 및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대응을 점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의 주민긴급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역시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현장을 방문한 뒤, 진앙과 가까워 피해가 큰 한동대학교 피해현장을 찾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원룸촌과 아파트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수력원자력 고리 본부를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여야 지도부는 정부에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에 따라서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주문이 있을 수 있다.이번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오는 23일 치뤄지게 된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위로도 이어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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