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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 사랑의 온도탑’ 불 지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11.21 16:53 수정 2017.11.21 16:53

영양군, ‘희망2018 나눔캠페인’ 공식출범 영양군, ‘희망2018 나눔캠페인’ 공식출범

영양군은 지난 20일 오전 군청 1층로비에서‘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선포를 갖고 모금목표 달성을 위한‘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가졌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나눔으로 행복한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영양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아 기부와 사랑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뜨거워진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 목표액은 8천만원이며, 나눔캠페인의 참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 각 방송사의 사랑의 계좌, 전화(ARS) 또는 온라인 신청을 이용한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권영택 군수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참석내빈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 특히, NH농협은행영양군지부(지부장 김광진)의 100만원의 성금기부와 영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선정) 성금 30만원 등 성공적인 성금모금 출발 신호탄이 올해도 훈훈한 겨울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권영택 영양군수는“지난 해 사랑의 온도계가 300℃를 훌쩍 넘어 영양군민의 뜨거운 사랑과 온기를 확인했다”며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가 더도 덜도 말고 지난 해 만큼 유지될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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