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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장계향연구회’ 창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11.21 16:54 수정 2017.11.21 16:54

‘여중군자 장계향’ 삶·정신 배우고 실천‘여중군자 장계향’ 삶·정신 배우고 실천

여중군자 장계향의 생애와 사상을 현 시대상에 맞게 재해석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장계향연구회’가 영양군에서 창립됐다.장계향연구회 창립은 올 3월 28일 ‘일월인문학당’의 개강 후 논어강독과정 중 자연스레 뜻이 모아졌으며 지난 7월31일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사업종합계획’ 가운데 시민 주체적 허난설 연구의 시사점과 더불어 장계향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함께 그 뜻을 키워나가게 됐다. 또 여러 차례에 걸친 장계향연구회 창립준비모임으로 창립에 필요한 회칙(안) 등 창립준비 제반사항을 점검해 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자문위원인 석계종손 이돈 어르신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자문위원과 자문교수 소개와 창립경과보고, 장계향연구회 창립회원 대표가 창립취지문을 낭독했다.이어 장계향연구회 회칙안 통과와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돼 초대 회장으로 연구회창립준비모임 대표인 이영우씨를 선출했으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 12명으로 구성됐다.새롭게 선출된 이영우 장계향연구회장은 “작금의 혼탁한 사회분위기속에서 여중군자 장계향의 경(敬)과 의(義), 충(忠)과 서(恕)의 실천을 배우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겠다”며 “우리들의 삶에서 실천하며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 연구회 창립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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