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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철강산업, 국회·정부 전폭 지원해야”

김봉기 기자 입력 2017.11.30 19:54 수정 2017.11.30 19:54

박명재 의원, 철강산업 신성장전략 모색 정책세미나박명재 의원, 철강산업 신성장전략 모색 정책세미나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철강산업 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의원 박명재·어기구, 책임연구의원 정인화)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 철강산업이 저성장 구조와 환경규제, 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성장압박과 기술 평준화에 의한 경쟁심화로 성장과 쇠퇴의 기로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명재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철강산업은 다양한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고도화를 견인해 왔지만,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돌입한 한국 철강산업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전후방 연쇄효과가 가장 큰 철강산업을 국회와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전 산업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국가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한국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新성장전략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조경태 국회기획재정위원장, 신상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하여 유기준, 이주영, 홍문종, 이철우, 김성찬, 김성원, 김종석, 문진국, 박찬우, 백승주, 신보라, 유동수, 정종섭, 정태옥, 조훈현, 최도자, 추경호 의원 등 30여명의 국회의원과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을 비롯한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시종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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