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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도로건설·유지관리 ‘최우수’

권순광 기자 입력 2017.12.06 18:03 수정 2017.12.06 18:03

건설과 도로정비·보수 10명 매일 순찰 ‘즉시 복구·정비’건설과 도로정비·보수 10명 매일 순찰 ‘즉시 복구·정비’

대구 달성군은 지난 5일 대구 8개 구·군청을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시행한‘2017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실태’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017년 도시계획도로개설에 1,390억 2천 9백만 원, 군도·농어촌도로 및 기타도로개설에 416억 5천 4백만 원, 도로유지보수에 53억 6천만 원 등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개설 317건, 111km와 유지보수 257건, 43km를 시행하는 실적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도로포장 보수,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안전시설, 월동대책 등 11분야 39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5명을 선정하여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달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은 건설과 도로정비팀 5명과 도로보수원 5명이 매일 순찰을 실시하여 간단한 복구는 즉시 처리중인 점, 굴착 및 긴급한 복구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연간단가업체가 신속하게 복구한 점, 표지판 정비, 도로안전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한 점 등이다.한편 달성군은 대구 면적의 48%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과 9개 읍·면에 산재한 도시계획도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도로개설 및 도로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임에도 유지관리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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